온라인 유통채널로 중국 내수시장 노린다...KOTRA, 월드와이드-오리진 입점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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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사장 오영호)는 급성장하는 중국 온라인쇼핑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염곡동 KOTRA 인베스트코리아플라자(IKP)에서 중국 ‘월드와이드-오리진’ 초청 온라인 쇼핑몰 구매정책 설명회 및 일대일 입점상담회를 개최한다.

월드와이드-오리진은 중국 1위 광산설비 제조기업으로 알리바바에 이어 중국 2위인 B2B 온라인 거래 사이트 ‘세계공장망’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한국수입상품 전문 B2C사이트(한국관) 개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상담회에서 국내 중소기업 입점 품목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설될 월드와이드-오리진 온라인 쇼핑몰 한국관은 기존 B2C사이트와 차별화해 인증, 통관, 판매, 배송 등 직접 진행으로 유통마진을 줄일 예정이다. 중국 소비자에게 현지 시장가격으로 품질 좋은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한국관은 식품, 유아용품, 뷰티용품 등 6개 분야로 나눠 총 300∼500개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번 입점 상담회에서는 구매담당 책임자 12명이 참가해 150여개 중소기업과 상담을 진행한다.

이민호 KOTRA 상하이 무역관장은 “진입 장벽이 높은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급성장하는 중국 온라인 유통채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이번 상담회로 해외 시장 진출경험이 없는 내수 중소기업들도 해외시장 초기 진입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