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키코리아, 보청기 `렌털`로 사세요

국내 1위 보청기를 렌털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스타키코리아(대표 심상돈)는 10월부터 ‘스타키 렌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보청기가 고가여서 구입을 망설이는 고객의 의견을 수렴했다. 회사는 고객이 렌털 이용 시 3년간 보청기를 착용할 수 있으며 렌털 기간동안 수리비와 배터리는 무상으로 지원한다.

‘스타키 렌털 프로그램’ 출시를 기념해 스타키코리아는 지노 클래식(Xino Classic) 90 모델을 보청기 구매 사용시보다 최대 30~40% 더 저렴하게 책정된 렌털 가격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렌털 보청기 사용 후 3개월 내 원하는 보청기로 전환 구매하면 가입비와 렌털비를 전액 보상해 주며 3개월 내 렌털 해지 시에는 가입비 전액을 환불해 준다.

스타키코리아, 보청기 `렌털`로 사세요

한편, 회사는 출장 케어 서비스로 65세 이상 고객에게 청각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력검사부터 보청기 상담, 착용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거동이 불편해 구입이 어려웠던 노인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심상돈 스타키코리아 대표는 “보청기 착용이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가격 부담으로 보청기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들을 위해 렌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가격 부담없이 보다 성능 좋은 보청기로 자신있게 듣고 소통하며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