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호 신임 한국화학연구원장 17일 취임

이규호 신임 한국화학연구원장 취임식이 17일 원내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재도, 오헌승, 김재현 전 화학연 원장을 비롯한 이상준 안전성평가연구소장, 이해방 화학연 동문회장(아주대 교수)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규호 신임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이 17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읽고 있다.
이규호 신임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이 17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읽고 있다.

취임식에서 이 신임 원장은 “지난 1977년 1호 연구원으로 이곳에서 근무를 시작했지만, 40여년이 지난 지금 초기 기대감과 열정은 사라지고 연구환경 변화에도 더 적극 대응하지 못했다”며 “도약을 위해선 무엇보다도 장기 비전을 확립하고, 연구분야 전문화 추진과 우수 연구인력 확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개개인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일할 수 있는 세분화된 시스템을 만들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오는 2016년 설립 40주년을 자랑스럽게 맞이 할 수 있도록 하자”고 역설했다.

신임 이 원장은 서울대학교 응용화학과를 나와 KAIST에서 응용화학 석사학위,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화학 및 재료공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화학연에서 분리소재 연구실장, 분리막 다기능소재 연구센터장, 응용화학 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