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산업진흥 유공자

오랫기간 전파방송 관련 분야에 종사하며 학술 발전과 새로운 산업 창출 등 산업 진흥에 기여한 분야별 전문가가 유공자로 선정됐다.

2014 전파방송산업 진흥 유공자는 신용섭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정책), 김동일 한국해양대 교수(학술연구), 류장수 AP위성통신 대표(산업)다.

[2014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산업진흥 유공자

신용섭 사장은 체신부와 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를 거친 정통 관료 출신으로, 32년간 우리나라 전파방송 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등 전파방송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신 사장은 방통위 상임위원을 역임하며 국내 방송통신 산업 발전에도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동일 교수는 지난 30여년간 EMC 분석·대책기술 등 전파분야 연구를 통해 높은 학문적 성과를 이루었다. 한국전자파학회장으로도 활약했다.

김 교수는 활발한 저술활동과 후진 양성을 통해 국내 전파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남다른 열정을 지속하고 있다.

류장수 대표는 아리랑위성·무궁화위성 등 우리나라가 위성기술을 확보하는 데 앞장 선 인물이다.

이 뿐만 아니라 위성통신 기업 경영을 통해 기술 국산화를 비롯 위성산업 창출과 위성 활용 확산 기반 마련에도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