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원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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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라인]똑똑한 소비자가 좋은 차 만든다
여러 수입차 관계자에게 시장 규모도 작고, 막강한 국산 브랜드가 있음에도 한국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하는 이유가 무엇인 지 물었다. 해마다 판매량이 늘어나는 성장 시장이기 때문이라는 응답은 드물었다. 대부분 한국 소비자가 남다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국 소비자는 첨단
2024-09-19 16:00 -
[사설]경제 위기, 선제적 대책 서둘러야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우리나라를 비롯 주요국 증시가 동반 폭락했다. 앞서 미국 증시는 제조업 위축, 고용 충격, 빅테크 실적 부진 등으로 지난 주 이틀 연속 급락했다. 세계 경제의 어두운 앞날을 예고하고 있다. 갈수록 악화되는 중동 정세도 세계 경제에 또 다른 부담으
2024-08-05 16:00 -
[데스크라인]삼성전자 노사 '역지사지' 필요
지난 주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했다. 현대차는 6년 연속 무파업 기록을 이어갔다. 현대차 노사가 이렇다 할 갈등없이 조속하게 합의에 도달한 것은 좋은 보상도 있지만,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의 현재 위기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공감이
2024-07-25 16:00 -
[데스크라인]中 로봇청소기에서 배울 점
국내에서 중국 로봇청소기의 맹위는 여러모로 낯설다. 여태껏 듣지 못했던 것이라 더더욱 그렇다. 흔히 ‘외산가전 무덤’이라고 불리는 국내 시장에서 성공했다는 자체가 이례적이다. 휴대폰을 비롯 TV, PC 등 유수의 글로벌 제품이 고전하며 이렇다 할 입지를 확보하지 못했던
2024-05-30 16:00 -
[데스크라인]22대 국회에 바란다
8년 전 미래창조과학부 출입기자 때다.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추천돼 초선으로 국회 입성이 예정된 당선자가 필자를 포함해 미래창조과학부 출입기자 몇몇과 식사를 요청했다. 당선자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출신이라 국회가 개원하면 미래창조과학부 담당 상임위에 배치될
2024-04-04 14:13 -
[사설]번호이동지원금 우려부터 불식해야
14일부터 이동통신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최대 50만원이다. 다만, 번호이동 고객이 실제 현장에서 받을 수 있는 전환지원금은 50만원보다 작을 수 있다. 이통사가 50만원 한도에서 자유롭게 책정하기 때문이다. 고객 입장에선 반가운 소식이다. 공
2024-03-14 16:00 -
[사설] 일자리 창출 대책 시급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3일 발표한 ‘2024년 신규채용 실태조사 결과’는 채용 시장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임을 시사한다. 100인 이상 기업 500개사 대상 조사에서 응답 기업 66.8%가 ‘신규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 해 69.8%보다
2024-03-03 16:00 -
[데스크라인]끝이 없는 길은 없다
좋지 않은 일 혹은 힘든 일을 회피하고 미루고 싶은 건 인간의 본성이다. 자의가 아니라 타의에 해야 하는 것이라면 더더욱 기피하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다. 추측하건대 검찰의 항소로 또 다시 법원에 출석해야 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마음도 이와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2024-02-15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