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생물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생물산업 구조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 강화하기 위한 전남 생물산업 중장기 육성계획(2015~2022년)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진흥원은 최근 바이오경제의 부상과 대내외 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수행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대학 교수와 전남발전연구원 관계자 등 33명의 전문가들 토론회 등을 수렴해 육성계획을 마련했다.
전남생물산업의 중장기 육성은 △바이오식품산업 △생물의약산업 △바이오융합소재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중장기 육성과제 36개를 발굴했다.
백신 및 천연물의약품산업의 글로벌 거점화 분야인 ‘생물의약산업’은 화순백신산업특구와 함께 토종 약용작물 재배 표준화 기술개발, 아열대성 약용자원 소재 개발 및 재배단지 구축, 암 백신 개발 등 15개의 육성과제를 담고 있다.
‘바이오융합소재산업’ 분야는 천연물 활성 뷰티케어소재, 의료부품소재, 친환경 농업지원소재 등을 육성하기 위해 첨단 융합기술기반 스텐트 제품화 사업 등 총 9건을 확정했다.
진흥원은 2018년까지 지역 생물자원 10종을 건강기능식품원료 등록을 추진하고, 신규 수출 전략품목 10종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 신규 창업 지원과 맞춤형 기업 육성 등을 통해 일자리 4300개 이상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