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세종시 집현리 일대 75만㎡(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지역 4-2생활권)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8일 지정·고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은 세종시 2단계 성장을 이끌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것으로, 대덕 특구와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행복도시 건설지역 남동쪽에 지정했다. 첨단 벤처기업이 입주하는 벤처파크, 연구소가 입주하는 리서치 파크, 산학연 협력센터(지식산업센터 등)로 구성된 리서치 코어, 융합·교류 공간인 대학 캠퍼스타운 등으로 나눠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에는 신생 벤처기업이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할 수 있는 업무공간을 마련한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오송생명과학단지 중간 지점에 위치했다. 유치업종은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친환경에너지기술(ET) 융합 산업 등으로 성장가능성과 주변 첨단산업과 연계 등을 고려했다.
9월 입주 공고해 10월 계약 체결을 추진한다. 착공은 2016년 9월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정병윤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대전 대덕 연구·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연계하는 첨단 산업 벨트의 핵심 축”이라며 “세종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적의 벤처 생태계 조성과 연구개발(R&D) 기반 마련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