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던 페어차일드반도체가 새주인을 찾았다.
18일(현지시각) 온세미컨덕터는 페어차일드반도체를 24억달러(2조342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당 매수 가격은 17일 종가에 12% 프리미엄이 붙여진 20달러라고 덧붙였다. 거래는 2016년 2분기에 완료될 전망이다.
페어차일드는 1957년 설립, 세계 최초로 반도체 양산에 성공했으며 지난달 인수합병(M&A)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페어차일드는 매각처를 찾기 위해 골드만삭스와 대행업무를 맺었으며 독일 인피니언과 미국 세미컨덕터가 관심을 보였다.
올해 반도체 시장은 M&A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지난 5월 싱가포르의 아바고테크놀로지가 미국의 브로드컴을 370억달러에 인수하면서 업계 사상 최고액 인수합병을 기록했다. 인텔도 프로그래머블 반도체 기업인 알테라를 167억달러에 인수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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