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0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한콘진 임직원 봉사단 20여명은 광주보훈요양원에서 식사 보조와 산책 도우미로 나섰다. 봉사에 앞서 이인숙 한콘진 융합전략기획본부장은 보훈요양원 관계자에게 후원금과 취미활동을 돕기 위한 기타 2대를 기증했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그분들께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6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한콘진은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에도 `콘텐츠 창의교실`과 `콘텐츠 나눔 한마당 행사` 등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총괄 진흥기관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