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스토리펀딩 후원금 50억원 돌파...7월 하트펀딩 플랫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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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토리펀딩 50억원 달성 추이 인포그래픽 <사진 카카오>
<카카오스토리펀딩 50억원 달성 추이 인포그래픽 <사진 카카오>>

카카오는 20일 콘텐츠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스토리펀딩` 누적후원금이 5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토리펀딩은 독자 후원으로 콘텐츠 제작비를 조달하고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독자와 함께 만드는 서비스다.

4월부터 유기동물, 미세먼지, 저소득층 생리대 지원 등을 주제로 한 생활밀착형 프로젝트를 발굴하며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다. 기존에 저널리즘 위주로 진행됐다. 후원금 10억원 달성 기간이 4달에서 2달로 단축됐다. 1인당 평균 후원금이 2만6000원으로 증가했다.

이용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7월 `하트펀딩`을 추가한다. 하트펀딩은 최근 콘텐츠 서비스 트렌드인 `미션`과 `공약`을 활용한 새로운 펀딩 플랫폼이다. 돈이 아니라 `하트`를 누르는 행동으로 후원한다. 이용자가 창작자 티저콘텐츠를 보고 `하트`를 클릭한다. 하트 달성 숫자에 따라 창작자가 단계별로 공약을 이행한다.

스토리펀딩에 양질 콘텐츠가 연재되도록 플랫폼을 계속 개선한다. 뮤직, 다큐, 독립영화, 미술 등 다양한 영역 생태계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단기적 후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 후원을 위한 `정기 후원`도 도입한다.

김귀현 스토리펀딩 서비스 총괄은 “스토리펀딩으로 사회 시스템 변화를 추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자립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소셜 임팩트 실현 사례가 증가한다”며 “스토리펀딩으로 건강한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고 크라우드 펀딩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