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철강업계, 수출 300억달러 재탈환 시동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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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철강업계가 올해 선제적 사업재편과 고부가 소재 투자에 박차를 가한다. 또 철강 수출 300억달러 재탈환을 통해 총 수출 5100억달러 달성에도 적극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철강협회는 1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17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를 열고 이 같은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형환 산업부 장관과 권오준 포스코 회장,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등 철강업계 CEO와 학계, 연구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 장관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철강업계와 정부가 혼연일체가 돼 선제적 사업재편, 수출 확대, 수입규제 대응을 위해 함께 뛰었던 한 해였다”라면서 “올해도 고부가 철강재와 경량소재 강국 도약을 위해 업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정부는 업계의 선제적 사업재편과 고부가 철강제품 투자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4차 산업혁명 등 산업 대변혁 시대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 철강 수출 확대와 통상현안에도 적극 대응한다. 고부가 철강재 해외 진출과 수출 품목 다변화 노력을 지속하고, 불합리한 수입 규제와 `철강 글로벌 포럼`에도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권오준 철강협회 회장은 “사업재편을 통한 체질개선과 국제 보호무역 확산 대응은 물론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하고 지원하는 첨단 제철회사로 변신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양종석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