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가 카타르 수출길에 오른다. 말레이시아와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할랄 시장이다. 다음 달 냉장 한우 100㎏을 시작으로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재 수출 대상에서 빠진 갈비 등 뼈 있는 쇠고기로 품목을 넓히기 위한 협의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카타르 공공보건부와 뼈 없는 쇠고기 수출을 위한 위생조건과 검역증명서 서식 협의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이 합의한 위생조건과 카타르가 인정하는 할랄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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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카타르 수출길 열렸다…10월 냉장육 100㎏ 첫 선적2026-09-20 11:00 -
중동 사태 긴박…정부, 원유 수급 '방어'·수출 물류 총력 지원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이 심화하고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공습 등으로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 일대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자 정부가 원유 수급과 수출 물류망 사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14일 문신학 차관 주재로 '원유 수급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정유·해운업계와 함께 국내 원유 도입 현황과 유조선 운항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는 미-이란 교전 장기화 속에 후티 반군의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 및 사우디 동서 송유관 피격
2026-09-14 14:06 -
“반도체·자동차·선박 캐릭터 이름 지어주세요”…산업부, '수출프렌즈' 대국민 공모산업통상부가 반도체, 자동차 등 주요 수출 품목을 형상화한 공식 캐릭터 '수출프렌즈' 이름을 국민 공모로 정한다. 연말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앞두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 수출 정책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15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네이밍 공모전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수출프렌즈'는 우리나라 수출을 굳건히 견인하고 있는 반도체, 자동차, 바이오, 뷰티, 선박 등 5개 핵심 품목을 귀여운 이미지로 만든 캐릭터 그룹이
2026-09-15 12:40 -
8월 ICT 수출 600억달러 육박, '역대 최대'…무역수지도 400억달러 첫 돌파8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액이 599억8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4일 발표한 '2026년 8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2.6% 증가해 3개월 연속 500억달러 대를 유지했다. 무역수지 역시 사상 처음으로 400억달러를 넘어선 413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국가 전체 수출액(982억5000만달
2026-09-14 12:54 -
6·7월 반짝 호조는 착시? …8월 車산업 '트리플 감소'에 누적 실적 뒷걸음지난 6월과 7월 일제히 반등했던 자동차 산업 지표가 한 달 만에 수출, 내수, 생산 모두 큰 폭으로 꺾이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올해 누적 실적마저 전년 대비 마이너스로 주저앉았다. 17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6년 8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8월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9.8% 급감한 38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량과 생산량 역시 각각 11만대, 20만6000대에 그치며 전년 대비 20.8%, 35.8%씩 줄
2026-09-17 13:40 -
폴스타, 국내 생산 폴스타 4 유럽 첫 수출…1000대 규모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국내에서 생산한 전기 스프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 4'를 유럽에 수출했다. 폴스타 4 유럽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폴스타코리아는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에서 위탁 생산한 '폴스타 4 SUV' 1000여대를 유럽에 공급했다. 앞서 폴스타는 글로벌 자산 경량화 정책 일환으로 자체 시설에 투자하는 대신 협력사와 주주 회사의 첨단 생산 거점을 활용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에서 폴스타4 쿠페와 폴스타
2026-09-13 14:00 -
[K-농식품 싱가포르 열풍] “동남아 테스트베드서 프리미엄 푸드 승부”“싱가포르는 K푸드가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뻗어나가기 위한 테스트베드입니다. 가격만으로 경쟁하기보다 건강과 품질, 차별화된 상품으로 승부해야 합니다”. 장정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쿠알라룸푸르지사장은 싱가포르를 K-푸드의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꼽았다. 인구는 약 600만명에 불과하지만 식품 대부분을 수입하고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0만달러에 육박하는 고소득 시장이라는 점에서다. 대(對)싱가포르 농식품 수출액은 2
2026-08-26 13:19 -
농식품부, K푸드 수출 'BOOST 전략' 첫 가동…160억달러 총력전정부가 올해 K-푸드+ 수출 160억달러 달성을 위해 하반기 '부스트(BOOST)' 전략을 처음 가동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품목과 시장에 지원을 집중하고 글로벌 유통망 판촉부터 기업 애로 해소, 비관세장벽 대응까지 5대 전략을 묶어 연말 수출을 끌어올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수출기업 등이 참여한 '제3차 민·관 합동 K-푸드+ 수출기획단' 회의를 열고 '하반기 K-푸드+ 수출 총력 대응 전략(
2026-09-03 13:00 -
코트라, 비수도권 수출 3500억불 정조준…수출 1조달러 시대 질적 성장 이끈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수출 1조 달러' 달성을 위한 질적 성장 마스터플랜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제시했다. 2030년까지 비수도권 지역 수출액을 3500억달러로 끌어올리고 외국인 투자 유치 120억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8일 본사 경영진 및 국내외 22개 지역본부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지역성장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4대 실행 전략을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프
2026-09-08 14:06 -
정부, 중소·중견기업 무역금융 연내 120조·내년 140조 푼다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의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연내 120조원, 내년까지 140조원 규모 무역금융을 공급한다. 자금 부족으로 인해 어렵게 확보한 수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산업통상부는 9일 경기 수원시 선익시스템에서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수출기업 및 금융기관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수출 중소·중견기업 무역금융 지원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5일 기준 올해 누적 수출액이 248일 만에 709
2026-09-09 15:08 -
인니 10월부터 '할랄' 의무화…무협, K-소비재 수출기업 실무 지원오는 10월 18일부터 인도네시아로 향하는 식품·화장품 등 수입 소비재에 할랄(Halal) 인증과 라벨 표시가 전면 의무화된다.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동남아 최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필수 관문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무역협회(KITA)가 우리 기업들의 실무 대응을 지원한다. 무협은 10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수출기업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의무화 대응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
2026-09-10 15:53 -
248일 만에 작년 수출 넘었지만… 짙어지는 'K자 양극화' 그늘올해 우리 수출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던 작년 연간 수출 실적을 단 248일 만에 넘어섰다. 폭발적인 반도체 수요에 힘입은 결과다. 정부가 연초 목표로 세웠던 연간 수출 1조달러와 '수출 4강' 달성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하지만 소비와 고용 등 국민체감 경기로는 연계되지 않으면서, 'K자형 양극화 성장'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6일 산업통상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 현재, 누적 수출액은 7094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종
2026-09-06 11:13 -
韓 OECD 경기선행지수 75개월 만에 세계 1위…반도체 호황이 견인한국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에 올라섰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와 교역조건 개선 등이 경기 회복 기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OECD에 따르면 한국의 경기선행지수(CLI)는 최근 19개월 연속 상승하며 주요 비교 대상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이 OECD가 공개한 비교 대상국 가운데 1위에 오른 것은 2020년 5월 이후 75개월 만
2026-09-13 18:00 -
韓기업, 美 관세·EU 환경규제·신흥국 인증 '3중고'…코트라, 실무 지원우리 수출 기업의 통상 부담이 가중되면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실무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최근 몇 년 사이 미국의 관세 공세와 유럽연합(EU)의 환경 규제, 동남아·중동 등 신흥국의 인증 장벽까지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트라는 11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인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통상·인증 환경 변화와 기업 대응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신한관세법인을 비롯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
2026-09-13 12:17 -
8월 반도체 수출만 467억달러…'역대 최대'우리나라가 지난달 1000억달러에 육박하는 수출 실적을 거뒀다. 인공지능(AI) 열풍에 올라탄 반도체 부문에서만 467억달러를 팔아치우며 수출 강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부는 8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7% 증가한 982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월간 기준 역대 3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수출 상승세를 견인한 핵심 동력은 반도체다. 8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9.0% 오른 466억5000만달러로 역대
2026-09-01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