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DI, 방송프로그램 시청자평가지수 개선

앞으로 방송프로그램 시청자평가지수를 발표할 때 분기별로 1방송사, 1우수 프로그램 결과를 공개한다.

응답자가 30인 미만인 프로그램은 평가에서 빠지고, 평가 대상에서 재방송 프로그램을 최소화한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김도환)은 16일 이 같은 내용의 방송프로그램 시청자평가 개선방안을 밝혔다.

조사 응답자가 30인 미만 프로그램은 방송프로그램 시청자평가지수 조사에서 제외한다.

매분기 총 인원 1만2000명이 참여하는 본 조사에서 통계적으로 충분한 평가 표본을 확보하지 못한 방송프로그램이 조사에 포함되면 평가 신뢰성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연 1회 채널별 합산 결과만을 발표하던 기존 방식을 유지하되, 방송프로그램 장르 구분 없이 평가대상 방송사(8개사)별로 시청자로부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정규 편성 프로그램을 공개하기로 했다.

평가대상에서 재방송을 최소화하기 위한 심사절차를 도입한다. 이는 재방송이 아닌 본방송 중심 평가를 통해 평가 타당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향후 방송분야 관련 전문가 등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재방송 여부 판정 가이드라인 마련, 재방송 여부 판정절차 시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송프로그램 시청자평가지수 개선방안은 2월 실시되는 2017년 1분기 조사부터 적용된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