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상품 한눈에 이용자 137만명…예·적금 정보에 큰 관심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한 `금융상품에 한눈에` 이용자가 1년 동안 137만명에 달했다. 중금리대출과 가입대상이 한정된 예·적금 정보를 추가하고 소비자가 적용받을 수 있는 최고 우대금리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하면서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금감원, 금융상품 한눈에 이용자 137만명…예·적금 정보에 큰 관심

19일 금융감독원은 2015년부터 추진 중인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과제` 가운데 하나인 `금융정보 조회시스템 이용자 편의성 제고 관련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금융상품 한눈에 서비스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금융상품 정보를 확대하고 가장 유리한 상품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그 결과 지난 1년 동안 137만명이 방문해 747만건을 조회했다.

가장 많이 검색한 금융상품은 정기예금으로 33.6%를 차지했고 적금(26.9%), 주택담보대출(10.6%), 연금저축(9.5%) 순이었다.

금감원은 이달 말부터 8개 전업카드사의 자사 추천 카드 48개에 대한 상품정보를 시범적으로 안내하고 모바일 전용 웹페이지 개발 등 정보 확대와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바뀐 주소를 한번에 바꿔주는 `금융주소 한번에` 이용자는 지난 1년간 25만명에 달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3월 금융사 홈페이지는 물론이고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 정부민원포털 `민원24` 등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해부터 한국신용정보원으로 업무가 이관된 금융주소 한번에는 주소뿐만 아니라 이메일 주소나 전화번호 변경도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융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 방법과 질적 향상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 `파인`을 플랫폼으로 활용해 정보제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