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명호)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임명호 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원미종합시장에서 열렸다. 공단은 전통시장 수요 진작을 위해 2012년부터 원미종합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정기적으로 이 같은 행사를 이어왔다. 그동안 사회공헌활동 지원을 위한 물품 구매는 물론, 공단 내 각종 포상을 재래시장(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했다.
임명호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직원 간 화합도 다질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