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총장 강성모)가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 기부금으로 건설한 `양분순빌딩`을 완공, 8일 개관했다.
양분순빌딩은 정 전 회장 부인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건물로, `정문술빌딩` 바로 옆에 세워졌다. 정 전 회장이 KAIST에 기부한 215억원 가운데 100억원과 교비 10억원을 투입해 건설했다. 정 전 회장은 2014년 미래전략대학원 설립, 뇌인지과학 인력 양성을 위해 거액을 기부했다.
양분순빌딩은 바이오 및 뇌공학 실험실, 연구실, 강의실 등으로 활용된다.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6127㎡ 규모다.
강성모 총장은 “건설기금을 쾌척한 정 전 회장의 고귀한 뜻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정 전 회장은 기업인의 사회 책무와 진정한 기부 문화가 무엇인지를 대한민국 사회에 몸소 보여줬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