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트리오브세이비어` 개발사 `IMC게임즈`에 전략적 투자

넥슨은 게임개발사 IMC게임즈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IMC게임즈 기존 지분을 넥슨이 매입하는 구주 인수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2003년 4월 설립된 IMC게임즈는 유명 프로듀서 출신 김학규 대표를 주축으로 `그라나도 에스파다` `트리오브세이비어` 등 온라인게임을 다수 선보였다.

넥슨은 이번 투자를 통해 IMC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비스 중인 온라인 MMORPG794 `트리오브세이비어` 퍼블리싱과 현재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신작 `트리오브세이비어: 모바일 리메이크` 글로벌 서비스까지 긴밀히 협력한다.

박지원 넥슨 대표는 “개발부터 퍼블리싱까지 상호 강점을 결합해 양질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학규 IMC게임즈 대표는 “넥슨과 파트너십은 모바일 신작 개발에도 더욱 탄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 `트리오브세이비어` 개발사 `IMC게임즈`에 전략적 투자
넥슨 `트리오브세이비어` 개발사 `IMC게임즈`에 전략적 투자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