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에 특장차 안전검사 및 성능시험 업무를 수행하는 '특장차 자기인증센터'가 6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자동차 자기인증제는 이륜자동차를 포함해 자동차를 제작 및 조립, 수입하고자 하는 자가 스스로 자동차의 형식이 자동차의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에 적합함을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특장차 자기인증센터는 전북도와 김제시가 김제시 백구면에 조성한 특장차 전문단지입주기업과 전북특장차산업발전협의회 요청에 따라 들어섰다. 그동안 지역 중소 특장차업체는 경기도 화성 소재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자기인증을 받아 장시간 소요되고 경비 부담이 컸다.
전북도와 김제시는 시험동과 연구동 건립을 지원했으며 국토교통부의 지원으로 교통안전공단은 장비를 구축했다.
센터 개소로 연간 1500건의 호남과 충청, 영남권 특장차 기업의 자기인증 검사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최초 특장차 전문단지인 김제 백구농공단지 활성화와 특장차산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건식 김제시장,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자동차부품 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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