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동화 공모전 수상작품집 '수달천의 그림일기' 발간

환경부 국립생태원은 어린이들에게 생태정보와 교훈을 알려주기 위해 제1회 생태동화 공모전 수상 작품집 '수달천의 그림일기'를 10일 발간했다.

생태동화 공모전 수상 작품집 '수달천의 그림일기' 표지.
생태동화 공모전 수상 작품집 '수달천의 그림일기' 표지.

지난해 7월 처음 열린 생태동화 공모전에 총 251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국립생태원은 이 가운데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 등 총 9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 작품집 주제는 '자연이 들려주는 미래의 꿈과 희망 이야기'이다. 대상 수상자 진상용 씨의 작품 '수달천의 그림일기'는 언젠가부터 수달이 보이지 않는 수달천이 다시 평화를 찾는 과정에서 어린이의 자연친화적 동심을 강조하고 있다.

최우수상 이형준씨의 '고구려의 날갯짓'은 옛 고구려 영토를 서식지로 하는 장수하늘소를 소재로 했다. 여기에 고구려와 당나라의 전쟁을 끌어들여 이야기의 재미를 도모했다.

우수상 '동산에 민들레가 피면', '다람쥐를 따라간 하늘' 등 2편을 비롯해 장려상 5편도 수록됐다. 수상 작품집은 학교와 어린이도서관 등에 보급된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좋은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수상 작품집은 많은 어린이에게 생태 정보와 교훈을 줄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태동화 공모전 수상 작품집 '수달천의 그림일기' 차례.
생태동화 공모전 수상 작품집 '수달천의 그림일기' 차례.

이 서적은 전국 서점에서 10일부터 판매된다. 가격은 9900원이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