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투바앤(TUBAn)이 한솔생명과학과 손잡고 캐릭터 화장품을 선보인다.

투바앤은 한솔생명과학과 자사 캐릭터 사용 및 화장품 제조·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한솔생명과학은 국내 우수 화장품 기업이다. 투바앤은 인기 캐릭터 '라바', '윙클베어', '로터리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캐릭터를 한솔생명과학 화장품에 적용한다는 내용이다.
캐릭터 화장품은 오는 6월부터 차례로 출시된다. 온라인몰과 오픈마켓을 비롯해 드럭스토어, 면세점 등에도 입점한다. 10·20대 여성을 겨냥한 스킨케어, 헤어·바디, 메이크업, 스페셜케어 제품은 물론 유아, 남성, 기초 생활용품에도 캐릭터가 붙는다.
투바앤은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뷰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라바는 애벌레인 옐로우와 레드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았다. 90초 분량 짧은 러닝타임과 대사 없이 진행되는 슬랩스틱 코미디다. 윙클베어는 카페를 운영하는 곰인형 윙클과 인형 친구들 일상을 그렸다. 로터리파크는 엉뚱하고 모자란 히어로들 활약상을 유쾌하게 표현한 애니메이션이다.
투바앤 관계자는 “국내 캐릭터 라바와 윙클베어를 활용한 뷰티 제품을 출시한다”며 “기업 간 공동 마케팅, 신규 사업 진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