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미세먼지 고통받는 소아천식 어린이 치유 나서

왼쪽부터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유정준 SK E&S 사장, 최열 환경재단 대표
왼쪽부터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유정준 SK E&S 사장, 최열 환경재단 대표

SK E&S(대표 유정준)는 환경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소득층 소아천식 어린이 지원사업 협약식'을 갖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소아천식 어린이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다음달까지 교육청, 보건소, 협력병원과 연계해 서울시 저소득층 소아천식 어린이 30명을 선정해 5개월 간 치료를 지원한다. 호전도를 모니터링해 완치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정된 소아천식 어린이 가정에는 공기청정기와 미세먼지 농도 측정기를 설치하고 미세먼지 투과방지 마스크 등을 준다. 전문 기관에서 가정별 맞춤형 생활환경 개선활동도 실시, 천식과 호흡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제거하는 활동도 펼친다.

10월경에는 치료 어린이를 대상으로 캠프를 열어 개인별 호전도를 체크하고 대기 환경의 중요성과 미세먼지 대응법을 교육한다.

SK E&S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추진한다. 선정된 소아천식 어린이들은 만 18세까지 매년 정기검진으로 완치될 때까지 지속 지원받는다. 회사는 매년 30명씩 지원 아동을 늘려 갈 예정이다.

유정준 SK E&S 사장은 “소아천식 어린이 지원사업은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에 에너지기업이 조금이나마 일조하겠다는 취지로 시작한 첫걸음”이라면서 “소외된 사회적 문제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SK E&S는 친환경 LNG발전사업과 도시가스 소매사업을 하는 SK그룹 에너지전문 계열사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