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자회사인 아이지에스(IGS·대표 양유진)가 30일 경북 경산에 지사를 개소했다.
IGS는 게임 품질관리(QA)분야 국내 1위 기업이다. 서울에 본사를 두고 대구와 필리핀, 중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IGS는 수요기관에 맞춰 국내·외 게임 론칭 컨설팅부터 현지화, QA, 마케팅, 서비스 운영까지 게임 출시 단계별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경북지사 개소에 앞서 경북테크노파크 글로벌게임센터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콘텐츠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엔 경북TP 내에 '콘텐츠 에듀랩'을 개소했다.
최대진 경산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IGS 경북지사 개소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경산이 대구경북 게임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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