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콘텐츠 백화점에서 산다.... '부산 CKL 스토어', 해운대 신세계센텀시티몰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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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신세계센텀시티몰에 오픈한 부산 CKL 스토어 전경.
<부산 해운대 신세계센텀시티몰에 오픈한 부산 CKL 스토어 전경.>

부산에서는 개인 및 스타트업이 개발한 다양한 콘텐츠 상품을 대형 백화점에서 살 수 있게 됐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부산콘텐츠코리아랩(CKL)이 개발을 지원한 캐릭터, 웹툰, 보드게임 등 32개 콘텐츠 상품을 상설 전시·판매하는, '부산 CKL스토어'를 해운대 신세계센텀시티몰 지하2층 반디앤루니스에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CKL스토어는 부산CKL과 반디앤루니스가 내년 5월 23일까지 약 11개월 동안 공동 운영한다.

주요 판매 콘텐츠는 △인기 웹툰작가 남정훈의 '아이'와 김태현의 'DEEP' 등 웹툰도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 보드게임으로 선정된 우보펀앤런의 '감기 걸린 물고기' △페이블 디자인의 '페이퍼 토이' 등이다.

부산 CKL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는 우보펀앤런의 보드게임(왼쪽)과 페이블디자인의 페이퍼 토이.
<부산 CKL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는 우보펀앤런의 보드게임(왼쪽)과 페이블디자인의 페이퍼 토이.>

이달 말에는 부산CKL이 전략 장르로 집중 육성한 '콘텐츠 디자인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텐츠 디자인 굿즈는 일러스트레이션과 캐릭터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작가의 작품을 문구, 생활용품 등으로 상품화한 것이다.

부산CKL은 하반기에는 지역 향토기업과 작가들이 협업해 상품을 제작하는 '아트 콜라보' 사업을 추진하고, 여기서 만든 상품도 CKL스토어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서태건 원장은 “부산 CKL스토어는 백화점을 찾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부산의 대표 문화·콘텐츠를 보다 친근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다양한 콘텐츠 상품을 지속 선보여 유통 및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콘텐츠 작가를 위한 실효성 높은 지원 사업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