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TP)는 8개 광의료부품 기업들이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서 열린 '아시아 코스모 뷰티 아시아 2018' 전시회에 참가해 총 1521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스메틱 전문기업 메종은 말레이시아 에이에이비네츄얼 뷰티사와 5년간 1000만 달러, 티티 싸우스 컴퍼니와는 3년간 5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하반기 150만 달러 규모의 초도물량을 선적할 예정이다.

화장품 및 의료소모품 전문업체 유니크메디케어는 20만 달러, 의료용 원적외선 생산생산업체 명신메디컬은 100만 달러 수출체결을 각각 체결했다.
광주TP는 생체의료소재부품센터(센터장 이경구) 주도로 광의료와 뷰티산업을 접목해 시너지 창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경구 센터장은 “광의료 및 뷰티산업이 지역의 특화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