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재단, JTBC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 제작지원 나서

다빈치재단, JTBC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 제작지원 나서

한중합작 블록체인 산업연합체 다빈치재단은 지난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를 제작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에서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 의학드라마다.

다빈치재단은 하얀거탑을 비롯 뉴하트, 닥터이방인 등 의학 드라마가 외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었던 만큼 라이프에도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제작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다빈치재단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연구·보급을 통해 두 나라간 민간 차원의 국제 문화교류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설립됐다.

재단에서 발행하는 해당 암호화화폐는 블록체인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신형 디지털자산으로 문화콘텐츠, 자산, 금융, 사물 인터넷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최근 암호화폐·블록체인 관련 국내외 거래소들이 참여한 ‘다빈치 콘퍼런스 2018’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한승재 다빈치재단 대표는 "이번 라이프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해 재단의 브랜드 인지도 업그레이드는 물론 앞으로 결제시스템 개발을 통해 모바일 콘텐츠 시장에서도 4차 산업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