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 마이크로LED 광 특성 분석 현미경 시스템 공동 개발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한국광기술원(원장 김영선)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 광학기계 및 현미경 전문업체 리암솔루션(대표 김진철)과 공동으로 장초점 대물렌즈 기반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광 특성 분석 현미경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이크로LED 광 특성 분석 현미경 시스템은 칩의 발광 상태와 발광면의 광 전기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칩의 상·하부를 모두 관찰할 때 사용한다. 시료를 움직이지 않고 상·하부의 관찰 위치가 정확히 일치하는 렌즈 정렬 등의 광 설계가 필요하다.

백종협 한국광기술원 본부장과 김상묵 박사팀은 시료관찰을 위한 광기구물 설계와 상하부 렌즈 정렬을 위한 모듈을, 김경국·김윤석 한국산업기술대 교수는 광 특성 분석을 위한 해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리암솔루션은 장초점 기반의 현미경과 광특성 분석과 이미징 장치 등을 복합적으로 구성한 시스템을 완성했다. 향후 마이크로LED 연구기관 및 기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진철 리암솔루션 대표는 “마이크로LED 칩 특성 분석을 위한 필수 제품으로, 제품 개발완료 전 판매가 이뤄질 정도로 시장의 관심도가 높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향후 자동화 시스템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광기술원이 공동 개발한 마이크로LED 광 특성 분석 현미경 시스템.
<한국광기술원이 공동 개발한 마이크로LED 광 특성 분석 현미경 시스템.>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