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ET, 베트남 진출 기업 위한 가공수출 지원시스템 구축

KTNET, 베트남 진출 기업 위한 가공수출 지원시스템 구축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대표 김용환)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지원을 위해 '수입정산관리 및 FTA원산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국가전자무역기반사업자인 KTNET는 '수입정산관리 및 FTA원산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이 내외부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비교해 불일치 원인을 파악·조정하고 균형을 유지해 관세기관의 추징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한다.

또 베트남 현지기업은 이 시스템을 통해 원산지 간편 판정과 신청서류 자동생성, 반영구적인 증빙관리가 가능해 원산지 사후검증을 대비하고 업무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향후 KTNET은 서비스 보급 확대와 활용성 강화를 위해 베트남 정부기관과 협력해 베트남 통관시스템(VNACCS/VCIS) 및 원산지증명서 발급신청시스템(ECOSYS)과 연계도 추진한다.

베트남 현지 한국의 가공·수출기업은 대부분 원재료 수입 시 관세기관으로부터 관세면제 혜택을 받고 수출이행에 따른 정기 정산보고를 통해 사후심사를 받고 있으나 세관조사에 따른 추징이 빈번하게 발생해 경영활동에 애로사항이 있다.

또 FTA원산지증명서를 기관에서 발급 받고자 할 경우 발급신청 전 원산지판정과 제출서류 작성이 대부분 수기로 진행되고, 이후 심사와 원본발급은 발급기관을 직접 방문해 처리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KTNET는 이를 위해 현지 IT아웃소싱을 통한 개발협력 등 중장기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베트남 IT기업인 NTQ솔루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노이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28일에는 그랜드 플라자 하노이 호텔에서 베트남 진출기업 주재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진출기업 가공수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실무 이슈와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수입정산관리 및 FTA원산지관리 시스템'을 소개한다.

김용환 KTNET 사장은 “베트남 진출기업 스스로가 시스템을 활용해 리스크를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서비스를 확대·발전해 향후 하노이 사무소를 지사화하고 베트남을 거점삼아 신남방정책의 일환으로 아세안 국가로 시스템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