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7월 中시장 특화 유아용 미니냉장고 선보인다

대우전자, 7월 中시장 특화 유아용 미니냉장고 선보인다

대우전자(대표 안중구)는 7월 중국시장에 유아용 미니냉장고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유아용 미니 냉장고는 중국시장 특화 제품으로 정온 보관 기능을 탑재했고 모유나 이유식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야채나 육류, 해산물 보관에도 유리하다. 중국 전용 제품으로 국내에는 선보이지 않은 제품이다.

대우전자는 소비력을 갖춘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유아용 미니냉장고, 미니건조기와 같은 특화 제품,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중국 1인 가구는 2017년 기준으로 2억 2000만명에 달한다. 중국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한다. 1990년대생 주링허우 소비자는 지난해 기준 연간 소비액이 약 6만3200위안(약 1074만원)에 달해 시장 '큰 손'으로 꼽힌다.

이를 위해 왕홍 마케팅을 바탕으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와 젊은 여성을 공략하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기반으로 고품질 베이비 케어 전문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우전자는 최근 왕홍(중국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중국 온라인 내 미니건조기 소비자 사용기가 한달 동안 370만뷰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중국 시장은 가격 경쟁력 기반의 자국 기업이 활발히 영업하고 있어 시장 진입이 쉽지 않으나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킨 제품 출시와 더불어 당사의 제품력이 더해져 점차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2분기 중국 시장을 겨냥한 유아용 냉장고 역시 제품력은 물론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고려했기 때문에 미니건조기와 같은 뜨거운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