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더 클럽' 서울 전 지역 당일배송 개시

홈플러스(대표 임일순)는 온라인 창고형 마트 '더 클럽' 당일배송 서비스 범위를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더 클럽 당일 배송 서비스는 홈플러스 스페셜 매장 인근에서만 제공했다. 홈플러스는 앞으로 스페셜 순천풍덕점, 동대전점, 서부산점 등에서도 매장 인근 지역 및 원거리 거주 고객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 클럽은 홈플러스의 창고형 매장 '홈플러스 스페셜'의 온라인쇼핑몰이다. 대용량 직수입 상품부터 소용량 신선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오후 4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 받을 수 있다.(조기 마감 가능)

홈플러스, '더 클럽' 서울 전 지역 당일배송 개시

현재 서울 지역 홈플러스 스페셜 점포 4개점(가양, 목동, 동대문, 시흥)에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 클럽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도 확보했다. 대표상품은 '냉동 부채살 구이(미국산, 2.5㎏, 4만3990원)', '돼지 삼겹살(국내산, 2.1㎏, 3만3390원)', '아이스랜드 감자와플(680g, 4990원)', '아이스랜드 믹스베지터블(900g, 2990원)' 등이다. 이른바 '판빙빙 크림'으로 불리는 '블랙모어스 New 내츄럴 비타민 E크림(3입, 2만4900원)'도 선보인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당일배송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단독상품 구성을 강화해 시장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