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정무경)은 소방용 특수방화복에 대한 다수공급자계약(MAS) 유지로 공급을 안정화하고 품질관리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조달청은 지난해 말부터 소방용 특수방화복 계약방식을 다수공급자계약으로 바꿔 공급업체를 다양화하고 있다. 내년에도 다수공급자계약을 유지해 납품요구물량을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신규 규격에 대해 적정한 가격이 보장되도록 원가계산 후 계약해 품질도 확보하기로 했다.
제조사가 낙찰 가격 하락으로 저가 특수원단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품질점검에 탈락하는 사례를 방지한다. 과열 경쟁으로 가격이 과다하게 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2단계 경쟁도 예외로 적용한다.
다량납품할인율 의무 제시 구간을 3단계로 설정, 최소 할인율을 최소 1% 이상으로 하고 납품요구 쏠림현상 방지를 위해 업체별 공급 비율을 50% 이하로 제한한다.
강경훈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소방용 특수방화복은 소방관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국민 안전물자이므로 적기에 우수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다수공급자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하고 적정한 가격으로 계약을 체결해 품질강화를 유도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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