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앱 관련 우수 스타트업들의 원활한 투자지원을 모색할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를 마련한다.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오는 14일 서울 성동구 감성문화공간 카페 봇에서 ‘2019 서울앱비즈니스센터 데모데이(Open Startup Demo Day&Networking)’를 개최한다고 6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앱 관련 우수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육성을 지원하는 'SBA 서울앱비즈니스센터'가 지원선정기업들의 투자유치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더코더(사물과 사운드에 칩 없이 정보를 삽입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티클(앱과 연동된 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1,000원 미만의 잔돈을 자동으로 저축, 투자해주는 서비스 ‘티클’) △주스(정형데이터를 활용한 온라인 청음교육서비스 ‘청음이지’) △피처링(AI기반 SNS 인플루언서 실영향력 측정 플랫폼 ‘Featuring’) △차이의발견(가장 스마트한 반려가족 여행정보 플랫폼 ‘엔터독’) △자버(중소기업에 특화된 HR Saas ‘Jober’) △히든트랙(관심 일정 구독 서비스 ‘린더’) △찬란한컴퍼니(인플루언서 핫커머스 플랫폼 ‘키윙’) 등 우수기업 8곳의 기업IR과 함께 20여 명의 투자자와 참여 스타트업 구성원들 간의 네트워킹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홍정오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보육팀장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서울앱비즈니스센터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그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고, 향후 더 많은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주요 투자자와 스타트업의 자연스러운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협력과 투자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산업진흥원은 산하 SBA 서울앱비즈니스센터를 통해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세미나·교육 프로그램 제공, 앱 개발 테스트용 최신 장비 대여 및 앱 개발 시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을 위한 컨설팅 제공, 투자 유치를 위한 IR 데모데이 참가 지원, 성장지원·기술지원 프로그램 제공 및 대내외 창업지원사업 연계 지원, 무료 입주공간 등을 지원하며 앱 관련 우수 스타트업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유도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