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5일 '2019 서울스마트시티 실증사업 사례발표회' 개최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관내 '스마트시티 서울'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를 만든다.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오는 5일 서울 구로구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2019 서울스마트시티 실증사업 사례발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12곳의 '스마트시티' 실증지역(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강남구, 강동구, 동작구, 마포구, 서대문구, 송파구, 성동구, 양천구, 영등포구)의 실질적인 성과를 공유하며, 도시문제 해결과 기업홍보와 사업확대 등 스마트시티 기술의 활성화를 독려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되는 자리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특히 △안전(유아보호시설 내 IoT기반 스마트보안), △교통(주차위치 안내 기반 주차편의 서비스 제공 플랫폼, 개인 모바일 기반 대중교통 환승서비스), △복지(홀몸 어르신 및 고독사 관리를 위한 돌봄플러그), △환경(IoT 분리배출 촉진 플랫폼), △관광(증강현실(AR) 소셜 여행 제공 플랫폼) 등 2019년 서울스마트시티 실증사업에 참여한 19개 기업이 실증사업의 필요성과 관련 노하우 등을 참여기업과 유관기관, 자치구 관계자들과 함께 나누면서 '스마트시티 서울'을 위한 방향성을 함께 타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문구선 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은 “본 행사를 통해 서울시 내에 발굴되고 있는 우수한 서비스들을 일반시민 또는 관계자들에게 알리고자 한다”며 “다양한 실증서비스들을 서울뿐 아니라 각 지방 도시들의 문제를 광범위하게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