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 공공기관 CSR 2년 연속 최우수

김희겸 경기도 부지사(왼쪽 네 번째)와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했다.
김희겸 경기도 부지사(왼쪽 네 번째)와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은 3일 2019년 경기도 공공기관 사회책임경영(CSR)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CSR이란 공공기관이 사회, 경제, 경영, 환경 등 영역에서 공공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성과평가는 경기도 주관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CSR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실시됐고, 도내 25개 공공기관 중 20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성과평가는 지배구조, 환경, 사회 3개 영역에서 관리체계, 정책, 시스템 등 10개 분야 57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경기도 위탁을 받은 지속가능경영재단에서 CSR 평가지표 별 진단자료 검증 및 현장실사 실시했다.

평가 결과 경기신보는 CSR에 참여한 도내 20개 공공기관 중 1위를 기록,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신보는 이번 성과평가 결과는 다른 영역에 비해 평가가 저조했던 환경영역에 대한 집중 관리를 실시, 중장기 환경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시스템 구축 및 인증을 추진하는 등 개선 노력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경기도 유일 정책금융기관으로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자만하지 않고, 도 공공기관 사회책임경영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