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행만)는 지난 5월부터 운영해온 기업성장지원단이 애로사항 해결 등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광주전남본부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운영한 기업성장지원센터의 노하우가 집약된 산단공만의 차별화된 기업지원플랫폼인 기업성장지원단은 광주전남지역 기업성장 수요와 4차산업 대응을 위해 지난 5월 출범했다. 기술, 수출, 금융, 관세 분야별 전문가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성장유망기업 30개사를 선정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기업성장지원단은 △성장유망기업 애로 발굴·해결 △중점육성기업 성장지원 △프로젝트 연구개발(R&D)과제 지원 △스마트화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 각 분야별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성장유망기업 1개사 1과제 발굴·해결을 원칙으로 총 36건의 과제를 지원했으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상담형 코칭 133건, 과제 14건을 수행하는 등 총 183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지원단은 2년간 집중지원을 받는 중점육성기업 5개사는 성장잠재력과 최고경영자(CEO)의 혁신의지를 평가해 선정했다. 기업별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전문위원 간 협업을 통하여 육성과제 11건 수행했다. 5개 기업을 강소·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년까지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R&D 과제 컨설팅은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과제발표 피드백까지 전주기적으로 수행, 발굴된 과제 5개 중 3건이 선정됐다. 전문위원은 향후 2년간 과제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지속 참여해 R&D 과제의 성공기회 확대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중점육성기업인 화인특장은 기업성장지원단의 육성기업 지원프로세스를 통해 수립된 성장전략에 따라 '산림관리용 3.5톤급 4륜구동 차량'을 개발하는 프로젝트 R&D 과제를 기획했으며, 컨설팅을 지원받아 개발기간 2년, 10억5000만원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산업단지 내 스마트공장 확산과 기업의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강화를 목표로 기획된 '중소기업 스마트화 지원'은 △광주테크노파크 협업 스마트공장 사전컨설팅 △스마트공장 추진전략 수립 및 과제 수행 △스마트화 역량 강화 교육으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수행됐다.
스마트화에 관심 있는 입주기업 40개사를 발굴해 스마트공장의 개념과 구축방향을 지도하고, 정부 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진성 수요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전략 수립 심화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 수혜기업 가운데 7개사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선정돼 현재 스마트공장 구축을 진행중이다. 올해 발굴한 구축 희망기업 11개사는 차년도까지 연속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첨단산단 1·2단지 등 북구지역 산업단지 지원플랫폼 단일화와 수혜기업 확대를 위해 현재 북구청과 함께 차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내년 북구청 예산안에 2억원을 편성, 의회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행만 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지역기업의 생존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통합 지원체계를 갖춘 기업성장지원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내년도 북구청과 함께하는 사업을 통해 증가하는 컨설팅 수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해 기업 성장에 지속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