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속 힘찬 라이딩…VR로 재활 운동 참여율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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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진 유니브이알 대표(사진 오른쪽)가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첨단 재활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해 최근 충남대학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와 연구협력하기로 계약한 뒤 정일영 재활의학과 교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유니브이알
<곽태진 유니브이알 대표(사진 오른쪽)가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첨단 재활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해 최근 충남대학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와 연구협력하기로 계약한 뒤 정일영 재활의학과 교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유니브이알>

유니브이알(대표 곽태진)이 대학병원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첨단 재활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유니브이알은 충남대병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와 함께 VR 원격 운동관리 재활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최근 공동연구협력에 합의했다.

유니브이알은 VR 소프트웨어(SW)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가정용 운동 장비 'VR 홈트레이닝 레일바이크'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협력계약으로 VR 기술과 이를 접목할 수 있는 실내 운동용 자전거를 활용해 노인이나 심장재활이 필요한 급성심근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운동량과 운동 강도를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는 플랫폼 실증을 수행한다.

이용자의 자율 운동 의지를 높일 수 있는 자전거 VR 주행영상도 추가 개발한다. 충남대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를 테스트베드로 활용, 내년 말까지 테스트와 현장적용을 거쳐 상용화할 예정이다. 상용화 이후에는 VR 기술을 활용한 재활 서비스 플랫폼 개발과 선점을 통한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곽태진 대표는 “재활 운동은 본인 스스로 노력이 필요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그 효과를 높일 수 있는데, 이를 위해 최근 VR·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시키려는 시도들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자사가 개발하는 플랫폼은 노인이나 급성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자 재활 참여율 높이기 위해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면서 VR 주행영상을 통한 동기부여도 할 수 있다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