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런스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 마스크 살균기 등 기부

오종환 tAB대표가 김정수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에게 마스크 살균기 100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출처=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오종환 tAB대표가 김정수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에게 마스크 살균기 100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출처=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tAB(대표 오종환)와 런스타(대표 김희성)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후배 스타트업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7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 마스크 살균기 100대, 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다.

이들 기업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이다.

육성사업을 통한 성장 지원에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후배 기업들을 돕고자 기부했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기부한 살균기와 마스크는 센터 내 스타트업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희성 런스타 대표는 “대전혁신센터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시제품 개발에 많은 도움을 받아 곧 제품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그동안 센터를 통해 받은 도움을 지역사회와 후배 스타트업에게 나누고자 이같이 결정하게 됐고,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