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독일 사무소 현지 총괄 매니저 임명...유럽 시장 확장 기대

Andreas vom Felde 박사
Andreas vom Felde 박사

AI 기반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소프트웨어 선두 업체 스트라드비젼이 Andreas vom Felde 박사(이하 vom Felde 박사)를 유럽 지역 총괄 매니저(General Manager)로 임명했다. 이로써 스트라드비젼의 유럽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vom Felde 박사는 3개월 전 설립된 독일 뮌헨 사무소에서 현재 개발 중인 여러 양산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신규 고객 대상 영업마케팅을 주도하는 등 스트라드비젼의 더 큰 사업 개발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vom Felde 박사는 2011년부터 Cross Border Technologies 대표로 유럽 기업들과 일본 및 아시아 기업들의 첨단 기술 제휴 및 시장 진출을 돕는 컨설팅업체를 운영해왔다. 스트라드비젼과는 2017년부터 Cross Border Technologies에 축적된 네트워크를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의 촉진제 역할을 해왔다.

그는 보훔 루르 대학교(Ruhr University Bochum)에서 물리학 학사, 카를스루에 공대(Technical University Karlsruhe)에서 물리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전에 AT&T Bell연구소, IBM, 지멘스, 인피니언, 키몬다 등에서 근무했다.

또한 일본에서 4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어 아시아 문화에 대한 조예가 깊다. 스트라드비젼은 vom Felde 박사가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노련함으로 스트라드비젼의 유럽 사무소 총괄 매니저의 적임자라고 밝혔다.

한편, 스트라드비젼은 금번 인사 임명을 통해 유럽 자율주행 & ADAS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레벨2에서 레벨4로 확대하여 양산 900만대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