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형' 지역혁신모델지원사업 데모데이 개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일서)는 28일 오후 6시부터 '광주형' 지역혁신모델지원사업 데모데이를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운영하는 디캠프 데모데이(디데이)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5개 소셜벤처가 투자유치와 사업 제휴 등을 모색하기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 디데이는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디캠프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데모데이로, 그동안 서울에 집중된 디데이를 지방으로 확대해 전국적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열린다.

광주형 지역혁신모델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제품을 일반 시민들이 시연하고 있는 모습.
광주형 지역혁신모델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제품을 일반 시민들이 시연하고 있는 모습.

센터는 소셜벤처와 협업하는 형태로 기업을 지원하고 3년내 광주에서 실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일반 시민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데모데이 행사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창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위한 시민서포터즈 운영(6월~12월) △지역혁신 비즈니스 벤치마킹무대 '로컬게더링(9월)' △'로컬크리에이터 페스타(10월, 서울)' △be로컬be소셜X곳장(12월)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박일서 센터장은 “창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민의 참여가 이어진다면 건전한 소셜벤처 스타트업이 활발하게 생겨날 것”이라며 “지역 변화와 혁신에 함께 할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를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