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선정..강원형 수소 생태계 조기 구축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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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선정..강원형 수소 생태계 조기 구축 기반 마련

강원도는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강원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강원지역 규제자유특구는 지난해 '디지털 헬스케어 특구' 이후 두 번째다.

이번 특구 지정으로 액화수소 중심의 강원형 수소 생태계 조기 구축 기반이 마련됐고. 액화수소로서는 국내에서 강원도가 유일하다고 도는 설명했다.

특구 지정을 계기로 23개의 특구사업자가 7개의 규제특례를 적용, 제품의 안정성을 검증하는 실증 특례를 통해 기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4년간 국비와 지방비, 민자 등 305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전국 최초 액화수소 충전소 실증 사업을 포함해 벤처 스타트업 등 혁신 기업의 도내 유입 확산과 일자리 창출 등에 큰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도는 수소시범도시 수소생산시설구축사업,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조성 예비 타당성 등 정부에서 역점으로 추진 중인 수소 관련 공모사업에 대부분 선정됐다.

이로써 수소 산업에 대한 주도권을 선점하게 됐고, 올해와 내년 국비 사업에 2076억원을 확보했다. 우병렬 경제부지사는 “수소 분야 3대 핵심사업인 수소 클러스터, 규제자유특구, 수소 도시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곳은 강원과 울산뿐”이라고 강조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