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예비창업패키지 원데이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2019 예비창업패키지는 만39세 이하 창업 경험이 없는 청년을 대상으로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기보는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일반 분야 및 소셜벤처 분야에서 600여개 기업을 선정해 자금,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극복할 수 있습니다.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청춘'을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선·후배 창업자 간 교류 및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해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창업 및 사업정보, 노하우를 공유하고, 창업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시대에 대비한 선배창업자 창업 성공사례 발표, 2부에선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가 '스타트업과 투자'를 주제로 예비창업자 자금 조달 및 투자유치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3부에선 선·후배 창업자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갖고 사업에 필요한 정보 교류, 사업 방향의 구체화 및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백경호 기보 이사는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예비창업자의 적극 협조로 '2019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보는 대한민국의 코로나19 극복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창업자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