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사진과 음악 동시 공유하는 '지니 앱 4.10 버전' 공개

지니뮤직은 음악에 감성을 더해 지니 폴라로이드 기능을 넣은 지니 애플리케이션 4.10 버전을 14일 공개했다.
지니뮤직은 음악에 감성을 더해 지니 폴라로이드 기능을 넣은 지니 애플리케이션 4.10 버전을 14일 공개했다.

지니뮤직이 '지니 폴라로이드' 기능을 넣은 '지니 애플리케이션(앱) 4.10 버전'을 선보인다.

지니 폴라로이드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자신이 듣는 음악을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도입한 기능이다.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공감 트렌드'를 반영했다.

지니 앱 내 '폴라로이드형' 버튼을 클릭한 후, 직접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해 SNS에 공유할 수 있다. 업로드 시 지니뮤직이 출시한 여러 종류의 이모티콘 스티커를 폴라로이드 앨범에 넣어 원하는 스타일로 다채롭게 꾸밀 수 있도록 구성해 감성 요소를 더했다.

지니뮤직은 여가를 즐기는 문화가 늘어남에 따라 비행기 모드나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음악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는 '데이터 세이프'를 출시했다.

데이터 세이프 음악 이용권은 재생목록에 있는 곡을 데이터 세이프 곡으로 전환해 오프라인 상에서도 무제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상품이다. 처음 이용할 경우, 2개월간 50% 할인 적용 받은 5450원(부가세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조훈 지니뮤직 대표는 “최근 SNS를 기반으로 공감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어 자신이 좋아하는 이들과 음악을 공유하면 행복을 나누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