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마켓 'SPP 2020', 온라인 개최에도 성황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8월 14일까지 20회 국제콘텐츠마켓 SPP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SPP 2020'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SBA는 비즈매칭을 위해 △SPP 매칭 플랫폼 검색 기능 강화 △개인화를 통한 콘텐츠 큐레이션 △정기 홍보물 발송 △모더레이팅 △통역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32개국 317개사 바이어와 258개사 셀러가 SPP 2020에 참가한다.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월트 디즈니와 비아컴CBS 네트웍스 인터내셔널, 홍콩 기반 워너미디어 등 아시아권 바이어는 물론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러시아 바이어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CJ ENM, 아이코닉스, 스마트스터디, 영실업 등이 온라인 비즈매칭에 참가했다.

SBA는 온라인 비즈매칭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SPP 매칭 플랫폼 검색 엔진 기능과 개인화를 통한 콘텐츠 큐레이션(추천) 기능을 강화했다. 조회 수를 기반으로 선호도가 높은 지식재산권(IP)에 대한 내용을 담아 행사 기간 중 홍보물을 발송한다.

SBA는 온라인 비즈매칭 진행을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 16개 부스로 구성한 개별 상담 공간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전담 모더레이터가 부스에 상주하며 SPP 홈페이지에서 사전 매칭된 비즈니스 상담을 밀착 지원한다. SBA는 상담장에 전자 출입증을 통한 방문 이력 관리와 에어 샤워 게이트 설치 등 방역 시스템을 운영한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SPP 2020은 국내 콘텐츠 기업에게는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해외 바이어에게는 양질 콘텐츠를 수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라며 “국내 유수의 콘텐츠 기업들이 이번 SPP 2020을 통해 세계로 진출해 국내 콘텐츠 산업 영향력을 펼치도록 행사 기간 동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PP 참여사들이 온라인 비즈매칭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BA
<SPP 참여사들이 온라인 비즈매칭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BA>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