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공공승강기 안전 및 기술협업' MOU 체결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SBA)이 공공승강기 설치 및 운영 안전을 위한 실무체계 완비에 나섰다.

3일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최근 한국승강기안전공단(EL-Safe)과 '공공승강기 안전 및 기술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SBA 중소기업 지원시설 공공승강기 안전확보에 기여하기 위한 양 기관의 기술정보 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의 의미로서 진행된 것이다.

(왼쪽부터) 이진수 SBA 공간지원본부장, 윤우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기술사업처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왼쪽부터) 이진수 SBA 공간지원본부장, 윤우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기술사업처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양 기관은 이번 협약과 함께 △공공승강기 기술기준 표준시방서 수립 △성능평가 및 정밀진단 위한 기술기준 검토 프로세스 세밀화 △공공승강기 감독원의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문기술 교육과정 참여 △SBA 주요시설 입주기업 및 방문객 안전교육 및 홍보 등에 공동협력할 예정이다.

이진수 SBA 공간지원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노후 승강기에 대한 관리기준을 마련할 것"이라며 "SBA 중소기업 지원시설 입주기업 및 시민들이 승강기를 보다 안전하게 이요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