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광주VR·AR제작지원 기업, 일자리 창출·매출 신장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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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많은 기업들이 광주VR·AR제작거점센터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일자리 창출과 매출신장의 성과를 거뒀다.

유오케이(대표 오치훈)는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에 VR에서의 철탑 현장 작업을 위한 유닛 기반 VR 교육훈련 콘텐츠를 제공해 11억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역 중소기업과 공공기업과 매칭으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매출처를 확보하고 VR기술의 다양한 산업과 접합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유오케이가 개발한 VR 철탑 교육훈련 콘텐츠.
<유오케이가 개발한 VR 철탑 교육훈련 콘텐츠.>

홈페이지 제작·모바일 서비스 전문기업 위치스(대표 고미아)는 2018년부터 VR·AR 콘텐츠 분야에 새롭게 진출한 케이스다. 이 회사는 무등산 대표명소인 서석대에서부터 장불재까지 사계절을 배경으로 짚라인 어트랙션 장비를 타고 내려가는 가상 체험 '3D 맵핑 기술 무등산 짚라인 VR 체험 콘텐츠'를 개발했다.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전 세계인에게 지역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VR로 홍보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2017년 20억원 매출이 2019년 31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VR·AR 분야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위치스가 개발한 무등산 짚라인 어트랙션 VR 체험.
<위치스가 개발한 무등산 짚라인 어트랙션 VR 체험.>

다윈테크(대표 박대원)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해부학 실습을 할 수 있는 '의료시각화 기반 카데바 VR'을 개발했다. 기존 교과서 위주의 해부학 수업을 VR공간에서 학습함으로써 인체 구조와 기능을 보다 생생하면서도 능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광주여대 보건의료계 학생 실습에 활용해 호평을 받았다.

다윈테크의 의료시각화 기반 카데바 VR.
<다윈테크의 의료시각화 기반 카데바 VR.>

스튜디오코인(대표 김새론)은 지역 대형병원을 실수요처로 한 VR 콘텐츠 '운전 중 교통사고 후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완화 VR 기반 정보통신기술(ICT) 심리케어 콘텐츠'를 선보였다. 광주지역특화산업 분야인 생체의료 분야와 VR기술을 융합해 산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산업용 VR 콘텐츠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디지털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청소년·특수 직업군을 대상으로 심리케어시스템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스튜디오코인이 개발한 운전 중 교통사고 PTSD 완화 VR 기반 ICT 심리케어 콘텐츠.
<스튜디오코인이 개발한 운전 중 교통사고 PTSD 완화 VR 기반 ICT 심리케어 콘텐츠.>

<표-광주VR〃AR제작거점센터 기업지원 우수사례>

[기획]광주VR·AR제작지원 기업, 일자리 창출·매출 신장 '두각'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