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민관협력 배달플랫폼 구축 추진..14일까지 민간 사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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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민관협력 배달플랫폼 구축 추진..14일까지 민간 사업자 모집

강원도가 민관협력 배달플랫폼을 구축한다.

강원도는 이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배달앱 민간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은 소상공인의 높은 배달 중개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안정적이면서도 지속해서 제공하는 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민간 배달앱 업체는 배달앱을 자체 개발·운영하면서 가맹점 가입과 사후 관리, 중개수수료 2% 이하의 협력조건을 이행해야 한다.

강원도는 강원상품권을 민간 배달앱에서 사용 가능하게 하고 가맹점 및 소비자가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한다. 강원상품권 활용으로 소비자에게는 5∼10% 할인 혜택을 주고, 소상공인에게는 기존 신용카드 결제 시 3.3%에 달하는 카드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혜택은 소상공인과 도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특히, 민간 배달앱사의 2% 이하 배달 중개 수수료를 인정함으로써 수수료 수익으로 프로모션, 앱 구성 및 속도 등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

강원도는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 사업을 음식 등의 배달가능 서비스를 시작으로 장기적으로는 농·특산물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 맞춤형 소상공인 유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태훈 경제진흥국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1인 가구 증가로 배달앱 시장이 불공정하게 과열되고 있다”며 “강원도형 민간협력 배달앱이 가맹점과 소비자, 배달앱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