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NH농협은행장, 추석 명절 앞두고 기업체 방문

손병환 농협은행장(오른쪽)이 11일 경기도 양주에 위한 기업체를 방문해 사업장을 둘러보고 있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오른쪽)이 11일 경기도 양주에 위한 기업체를 방문해 사업장을 둘러보고 있다.

NH농협은행(행장 손병환)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고 지원방안 마련에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지난 11일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카스(대표 김태인)를 방문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카스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 수하물 저울 개발을 공동 개발해 인천공항에 약 200개를 설치하는 등 계량시스템 생산 분야 대표 기업이다. 최근에는 바이러스 공기살균기 '카스에어메디' 사업도 시작했다.

손 행장은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을 응원하고 현장 고충사항을 반영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추석 명절을 전후해 운전자금 등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0조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