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C&C, 한양대와 생활 속 사회적가치 실천 모델 공동 확산

안석호 SK(주) C&C 행복추진센터장(오른쪽)과 김명직 한양대 교학부총장이 행가래를 통한 생활 속 사회적 가치 확산 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안석호 SK(주) C&C 행복추진센터장(오른쪽)과 김명직 한양대 교학부총장이 행가래를 통한 생활 속 사회적 가치 확산 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SK㈜ C&C가 한양대와 손잡고 생활 속 사회적 가치 실천 모델 공동 확산에 나선다.

SK㈜ C&C와 한양대는 '행가래(幸加來)를 통한 생활 속 사회적 가치 확산 협력 협약'을 5일 체결했다.

협약은 대학생이 일상 생활 속에서 탄소 배출 저감, 자원 낭비 방지, 사회적 기부, 사회적 기업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천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SK㈜ C&C는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지원 플랫폼 '행가래(幸加來)'의 주요 프로그램과 운영

노하우를 한양대와 공유하고 대학에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행가래(幸加來)'는 2019년 SK㈜ C&C 구성원이 직접 참여한 SV(사회적 가치) 작은 실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개발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이다. '행복(幸)을 더하는(加) 내일(來)을 만들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0월 8일부터 3만2000명 한양대 학생과 교직원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한양대 행가래 앱'을 내려받아 생활 속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캠퍼스 학과 건물 계단 걷기, 텀블러 쓰기, 학교식당 음식 남기지 않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양대 SV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교내 건물 계단을 이용하면서 매 층마다 벽에 있는 QR코드나 NFC를 찍으면 20 SV포인트가 들어온다.

안석호 SK㈜ C&C 행복추진센터장은 “사회적 가치 실천 활동이 사회 전반으로 전파·확산될 수 있도록 고객사, 공공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더욱 효과적인 디지털 플랫폼과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