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블록티비' 제공

유마코 협업 플랫폼 블록티비 사진출처=유마코
유마코 협업 플랫폼 블록티비 사진출처=유마코

유마코(대표 김경선)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정보기술 인프라가 열악한 중소벤처기업이 비용 부담을 최소화해 비대면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400만원 한도에서 비용의 90%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마코는 6개 비대면 서비스 분야 중 재택근무 분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협업 플랫폼 '블록티비(BLOCKTV)'를 제공한다.

블록티비는 인터넷 주소(URL)를 기반으로 누구나 접속, 스마트폰을 포함한 다양한 디바이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업만의 독립적인 도메인을 제공하고 부서별, 팀별, 관계사별 협업공간을 생성해 자료 공유와 업무 소통을 실시간으로 원활하게 진행하도록 도와준다.

이외에 라이브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 기능을 통한 사내 방송과 영상회의를 지원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로드 과정 없이 동시 생방송이 가능하도록 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유마코는 사업정보 및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신청, 바우처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하고 수요기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한수 이사는 “블록티비는 중소기업에게 별도의 홈페이지 구축 및 관리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서도 살아있는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면서 “기업이 결제 시스템과 연동하면 자체 생산한 콘텐츠나 제품 판매까지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