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쓰리제이 '전통주 사업화 기업 설립 협약'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15일 전통주 활성화에 나선 쓰리제이와 연구소기업 설립 및 기술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15일 전통주 활성화에 나선 쓰리제이와 연구소기업 설립 및 기술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사장 최명규)은 전통주 활성화에 나선 쓰리제이(대표이사 손영기)와 연구소기업 설립 및 기술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기업 자본을 합쳐 공동 출자를 하는 기업이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10여년 동안 각종 연구과제를 통해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전통주를 활성화시킬 연구소기업을 설립,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게 됐다.

쓰리제이는 연구원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유강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은 “연구원이 보유한 기술 및 연구결과물을 활용해 비즈니스모델을 수립하고 컨설팅·기술출자를 위한 기술가치 평가 및 후속연구를 위한 R&D(연구개발) 과제 발굴 등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창업 파트너이자 지역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