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기사창투한마당 핵심주역]광주테크노파크, AI산업 생태계 구축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선민)는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의 지속적 성과창출과 투자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광주시, AI산업융합추진단과 함께 AI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기업유치·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지난 7월 AI종합지원센터 문을 열고 콜센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운영하고 있다. 원스톱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기업 지원 및 AI 산업 거버넌스 역할 수행하고 있다. AI 1차 펀드 1000억원 성공적으로 조성한데 이어 2차 펀드 2300억원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AI 기업 발굴·육성 등 전주기 액셀러레이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광주TP는 AI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맞춤형 기업지원, 기업협력형 융합사업 기획, 멘토단 운영, AI 지식콘서트, 조찬포럼 등 광주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선민 원장는 “광주시가 AI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AI펀드 등 지원으로 기업유치, 지역 주력산업인 헬스케어 분야 산업과 AI 기술 연계를 통한 혁신 생태계 조성 및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AI 관련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진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